현대인들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 명의명사칼럼

본문 바로가기
    • 구름 많음
    • 15.0'C
    • 2024.05.01 (수)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명의명사칼럼

현대인들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1-09-09 10:14

본문



 요즘 현대인들은 서서 활동하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다. 학생들은 물론이고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은 더욱 그렇다. 현대병이라고 불리는 디스크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이렇게 앉아 있는 자세가 중요한다. 그러나 대부분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이나 척추 디스크와 근육의 수분이 빠지고 조절 기능이 떨어지며 인대와 관절이 척추를 지지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인대 또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사 지나치게 늘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관절까지 약해진다. 그러므로 디스크가 발생하여 허리,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그럼 이러한 목과 허리의 디스크를 치료하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는 없을까?
 
대구디스크전문병원으로 사랑모아통증의학과 백승희 원장은 “이러한 허리, 목디스크환자는 X-선 투시하 신경치료요법과 인대강화주사(증식치료), 고주파열응고술, 오존요법 등으로 고질병인 디스크를 치료한다”고 한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의 경우의 허리, 다리통증, 다리저림 같은 증상은 추간판(디스크)의 기능이 약해지고 탈출되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나타나는데 X-선 투시하 신경치료요법은 튀어나온 디스크에 의해 압박되는 신경과 주위 조직에 약물을 주사하여 염증과 부종을 없애고 척추 근육을 이완시켜서 신경의 흥분을 안정화 시키고 2차적인 변화(병세의 약화)를 차단하고 디스크 병증을 호전시키는 전문적인 척추치료법이다.

증식치료는 약해진 인대, 건(힘줄)의 조직이 약화되고 그 기능이 손상되었을 때,그 부위에 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약제를 주사하여 약해진 조직을 강하게 하는 치료이다. 인대나 건(힘줄)은 한번 손상 받으면 재생이 잘 되지 않기 허디스크환자에게 있어 중요한 치료이다.

고주파열응고술은 고주파를 이용하여 42~85의 열을 발산하게 하여 조직을 응고시키는 최신 통증치료 의료기술로 바늘의 끝에서만 고주파가 전달되도록 특수하게 만들어진 바늘을 이용하여 고주파를 방출하여 주위 신경조직에 열을 발생시켜 과도하게 흥분된 상태에 놓여 있는 신경부위를 응고시켜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처럼 만성적인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치료를 하면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으며 치료도 가능하다.
 
또한 그는 “디스크 환자는 의학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자세의 개선과 일상생활 행동 습관의 교정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누워 있는 상태가 가장 편한 자세라고 알려져 있지만, 장기간 침상에 누워있는 것은 인대와 근육의 약화로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급성기 환자의 경우 초기 2~3일간은 침상에서 안정을 취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안정을 취하는 기간이 달라지지만 대개 1주일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한 자세로 30분 이상 유지하지 말고 수시로 자세 변화를 시켜주고, 많이 걷고, 입식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좌식 생활은 추간판의 압력을 높여, 요통과 방사통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누워있을 때 허리에 걸리는 무게가 가장 적고, 앉은 채 앞으로 숙여서 물건을 들 때가 가장 크다. 따라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되므로 되도록 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글,사진:사랑모아통증의학과 백승희 원장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