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3호 발사 성공…지상국과 첫 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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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5-30 08:02 댓글 0본문
우리나라의 세 번째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가 18일 새벽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3호’ 가 18일 오전 1시 39분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리랑 3호는 70cm급 고해상도의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향후 4년간 685km 상공에서 공공안전, 국토·자원관리, 재난감시 등에 활용될 고해상도 영상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아리랑 3호 개발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8년간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원중공업, 한화, AP우주항공, 세트렉아이 등 다수의 국내기업이 개발에 참여했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부문 위성수요의 체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아리랑 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위성 핵심기술 자립도를 향상하고, 재해재난 감시 및 대응, 국토·자원관리 등 위성영상 활용분야를 확대해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