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 오어사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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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0-12 07:48 댓글 0본문
오어사는 신라 26대 진평왕대에 창건된 사찰로 원래는 항사사라 불렸다.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 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하도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쳤다고 한다. 그러자 그 고기를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그때부터 「나 오(五) 고기 어(魚)」자를 써서 오어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보물 제1280호인 오어사 범종을 비롯 경북 문화재 자료 제88호 대웅전 등 문화재 감상은 또 하나의 포인트이다.
* 찾아가는 길 : 시내에서 포항제철을 지나 929번 지방도로로 오천과 문충리 방면으로 24km 정도 가면 오어사에 닿는다.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전혀 손색이 없는 곳으로 타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