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국민의 자부심으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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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06 07:5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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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복구된 숭례문이 5년 3개월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국민의 자부심으로 우뚝 섰다.
문화재청은 4일 오후 2시부터 숭례문 복구 기념식과 축하행사를 숭례문과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었다.
‘숭례문, 문화의 새문이 열리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기념식과 축제는 문화국민으로서의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입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국민들과 함께 숭례문 복구의 준공을 축하하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에서 어린이 합창과 액운을 씻어내는 천도(薦度) 등 식전행사, 개막식을 알리며 북을 치는 개식타고(開式打鼓), 경과보고, 숭례문 복구를 알리는 전통공연 고천(告天), 숭례문 현판 제막식, 숭례문 개문(開門)의식과 희망보감 전달식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지난 4월 22일부터 희망우체통에 담긴 국민엽서로 제작한 희망보감(希望寶鑑) 이봉(移奉)을 위한 길 닦음 행렬이 숭례문에서 세종로를 지나 광화문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