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항공기 타기 전 ‘등록부호’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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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10-10 10:39본문
항공레포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항공레포츠를 즐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 비행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다면 자칫 목숨을 잃거나 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으므로 기본적인 안전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항공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량항공기 제도를 도입,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달 10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르면 기존 초경량비행장치 중 자체 중량이 115kg을 초과하거나 2인승인 경우에는 경량항공기로 등록 후 안전성인증 검사를 받은 후에야 비행할 수 있다.
일반인이 경량항공기가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안전성인증을 받은 경량항공기인지, 인증서가 유효기간 내에 있는지, 보험은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한다면 기본적인 안전은 보장받을 수 있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비행 전 해당 항공기의 동체에 표시된 등록부호가 안전성 인증서 및 보험가입증명서와 일치하는지 경량항공기 소유자에게 보여 달라고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