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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현장 비무장지대(DMZ) 월정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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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1-05 06: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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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현장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 철책에 근접한 경원선의 마지막 역이다. 역사 바로 맞은편에는 “철마는 달리고 싶다.” 라는 간판과 함께 북녘을 달리다 분단의 아픔과 함께 멈추어 버린,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부서진 열차의 잔해가 남아 있어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 한다. 또한 역사 바로 옆에는 철의 삼각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어 아픈 역사의 거친 숨소리와 통일에의 염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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