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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일 문화재로 등록되는 남양주 흥국사 대방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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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4-29 08: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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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오는 29일자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근대 종교 건축물인 ‘남양주 흥국사 대방’을 문화재로 등록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 흥국사 대방은 정토 염불 사상이 크게 성행하던 근대기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염불 수행 공간과 누·승방·부엌 등의 부속 공간을 함께 갖춰 대웅전을 실제적이고 상징적인 불단으로 삼아 염불 수행을 하도록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복합 법당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 대방은 기존의 단일 용도로 구성되던 전통적 법당 구성 방식을 벗어나 복합적이고 기능적인 근대적 건축의 성립을 보여주고 있다” 며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독특한 건축 형식과 공간 구성 및 시대정신을 담고 있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등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흥국사 대방은 경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1878년 화재로 소실 된 후 1821년에 다시 건립됐다.

한편, 흥국사에는 남호당 영기대사(1820~1872)가 화주로서 참여해 1853년 제작한 연종보감 목판도 소장돼 있어 조선 말 염불 수행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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