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성남시 수정구체육대회, 사진으로 보는 구민의 이모저모 > 포토뉴스

제38회 성남시 수정구체육대회  사진으로 보는 구민의 이모저모~

[웰빙뉴스=김성진기자]제 38회 성남시 수정구체육대회가 15일 오전 9시30분에 동서울대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24만 수정구민의 대화합을 도모하고 시승격 38주년을 경축하는 대회로 성남시 수정구체육대회(회장 황인상)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15일 수정구민의 체육대회, 잔치집 분위기를 시셈이라도 하듯이  날씨가 흐리고 오후에는 갑자기 돌풍과 함께 소나기가 내려  비바람이 몰아치는 하늘을 보며  수정구민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수정구민의 열기만은  동서울대를 넘어 성남시의 하늘을 덮고도 남았다.

▲다행이 이날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아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우승하면 안되겠니~  태평동의 센스가 재미를 더했다.

▲축제의 장, 동서울대에 모인 각 동들은 인상깊은 문구를 앞세워 필승으로 우승을 장담하며 움직임들이 분주해 지기 시작했다. 발로뛰겠오~누가요?

                      ▲우승은 하무나 하나~ 시흥동(안녕하세요~)

▲체육대회는  잔치집 분위기로 승화되며, 이웃끼리 만나 서로 반갑게 악수하고 또,그 분위기를 즐기며 화기애애,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기 여렴 없었으며, 구민들의 웃읍이 동서울대 운동장을 넘쳐 흘렀다. (모처럼 일상을 떠나 즐거운 시간임은 틀림없었다.)

 ▲이날 숨은 공로자가 있었다.   뒤에서  묵묵히 봉사 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각동 부녀회원분들이다. 이 분들이야 말로 존귀한 존재이며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잔치집의 숨은 주인공이 아닐 수 없다 이 분들(부녀회원)에게 박수 보낸다.

구민들의 식사를 담당한 부녀회원들은 구민들의 식사를 다챙겨주고 난 다음 늦은 시간에 점심을 그 자리에 서서 드시는 모습을 보니 왠지 안스럽기 까지 하다.

▲각 동별로   흥겹고 열정의 응원이 동서울대 운동장을 들었다 놨다~ 하며 그 열기는 절정에 다달았다.

▲갑자기 내린 폭우로 ..... 그열기를 조금 식히는 결과로 이어졌지만, 응원도구나 음향 장비들이 비에 젖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발빠른 대처로 천막을 치고 있다. 저 또한 비를 피하며 천막을 끈으로 묶어주는 센스를 발휘 하였다 (끈 도 없었는데 말이죠,궁금)

▲한동안 내린비로 그열기를 식혔지만,  비가 주춤해주자 수정구민들은 꽹가리,북,장구를 앞세워  흥겨운 뜨거운 열정으로 운동장을 수놓았다. 뜨거운 수정구민의 열정은 동서울대 운동장에 고인 빗물마져 증발 시켜 버리기 충분했다.  

▲ 시흥2동이 총점 810점으로 종합우승 하였으며,태평1동 준우승(760점),3등은 660점을 획득한 양지동 선수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