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폭염 여름철 '벌 쏘임 사고' 각별한 주의 당부 > 취재수첩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0.0'C
    • 2024.12.22 (일)
  • 로그인

취재수첩

지속되는 폭염 여름철 '벌 쏘임 사고' 각별한 주의 당부

벌을 자극하는 제품 사용 자제, 어두운색 옷 피하고 팔·다리 노출되지 않도록 당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8-16 21:58

본문

25523a18ac04cd84b7f6efe8c024d0c2_1723813110_4612.JPG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최근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있어 벌 쏘임 사고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경기도에서 벌집 제거 출동은 16만 5천 858건이고, 이 중 벌 쏘임 사고는 기온이 상승하는 7월부터 증가하여 추석을 기점으로 30일 전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벌은 밝은색보다 검고 어두운색에 공격성이 높으므로 어두운색의 옷은 피하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벌집을 발견하면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과 접촉했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하도록 한다. 

벌에 이미 쏘였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는 게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독성이 강한 말벌에 쏘였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평소에 벌 쏘임 대처법과 예방법을 잘 숙지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