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정치하신다는 A씨에게.. > 취재수첩

정치하는 분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문구는 '자가당착' 입니다.

'착각'입니다. 

국민들을 위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그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소신이라구요? 

아니요.. 

그냥 욕심 가득한 '주관'일 뿐이겠지요. 

세상 많은 사람들은 각자 다 주관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대부분 사회생활 하면서 자신의 주관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잘못하면 욕 먹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치하는 분들은 '주관'을 '소신'이라고 착각하고, 자신의 주장을 시민의 이름으로 합리화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더 더욱은..  

편가르기 패싸움이나 하면서 말입니다.

이런 분들은 정말 주변에 큰 해악입니다.

여기에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소신'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시는 분들은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식한 '소신'은 깡패 짓보다도 못한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하고는 다른 얘기입니다. 

존경하는 A씨 

부디 진정한 '소신'과 어진 '마음' 그리고 따뜻한 '유머'를 할 줄 아는 정치인이 돼 주시기 바랍니다.

현실 정치를 지켜보면서 갑갑한 마음에 몇자 적어 봤습니다.

불편하셨다면 부디 큰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식 기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