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상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 56,316명 검거 > 취재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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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상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 56,31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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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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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1년 상하반기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하여 전화금융사기 등 사기범 112,792건‧56,316명(구속 3,278)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 상반기 (2~6월, 5개월) / 하반기 (8~10월, 3개월)

단속대상: ① 전화금융사기, ②생활사기 (보험사기‧취업사기‧전세사기), ③사이버사기(물품거래사기, 메신저‧몸캠피싱, 아이템사기, 신종수법사기), ④사기수배자 (하반기만 실시)

올해는 개정 형소법 시행 및 국가수사본부 출범 첫해로, 국민에게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주는 ‘사기범죄의 근절’을 「국민중심 경찰 책임수사」 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였다. 이에 경찰청과 각 시도 경찰청에 「서민경제 침해사범 근절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전화금융사기 전종수사팀(191명), 범죄수익추적팀(149명), 사이버경제범죄수사팀(127명) 등 시도 경찰청 전문 수사팀과 경찰서 지능팀‧경제팀‧사이버팀 등의 수사력을 집중하여 강력하게 단속을 한 결과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특별단속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서민경제의 근간을 위협하는 사기범죄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계속해서 경찰의 수사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라면서, 최근 사기범죄가 △전화금융사기, △유사수신사기, △사이버사기 등과 같이, 통신‧금융수단을 악용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지능적 수법의 사기범행을 하는 「다중피해 조직적 사기」 형태라는 점에서, “전문수사체제를 더욱 확대하고, 근본적인 피해예방 및 근절을 위해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관련 법령 제‧개정 및 제도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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