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재 화순건설(주)의 이어지는 선행, "주변이 이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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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09 14:38본문
/ 유광식 기자
* 사진) 최상기 대표와 조학수 양주시부시장(가운데 왼쪽과 오른쪽)
양주시 소재 화순건설(주) 최상기 대표의 이어지는 기부 선행이 아름답다.
최대표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천5백만원을 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 대표가 자녀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
전달식은 조학수 양주시부시장과 최 대표, 그리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서로 덕담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였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기부자 뜻에 따라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와 관련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족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학수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자녀의 결혼 축의금으로 의미 있는 기부를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 대표는 이날 기부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양주시 아너 소사이어티 7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