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가 진화하고 있다. "뷰티니스스타2회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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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9-18 01:31본문
사 진 : 뷰티니스스타 2회 대전815대회 메이크오버부문선수들이 포징을 취하고 있다.
피트니스대회가 진화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피트니스대회들이 운동마니아들에게는 어떤 대회에서 점수를 받을까 고민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 이번에 2회를 맞는 뷰티니스스타 챔피언십이 지난 8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뷰티니스스타 2회 대회는, AFIC과 전국체육입시학원연합회와의 공동주관으로 이루어졌다. 관람석이 예매오픈 1주일 만에 4천5백석이 판매되었고, 이후2일만에 5천석이 전부매진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관중들 역시 경기장을 가득 매웠다. 피트니스대회가 이렇게 대중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과거의 다소 올드한 과거의 보디빌딩대회는 잊게 만드는 다양한 볼거리와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잘 관리된 몸을 뽐내는 피트니스선수들의 비키니와 여름 수영복을 입고하는 런 웨이(run way)는 보는 이도 시원함을 느끼게 했다.
사 진 : G헬스(체지방분석기) 스폰서쇼에서 피트니스모델이 런 웨이를 선보이고 있다.
뷰티니스스타 대회는 과거 보디빌딩에서 하는 근육맨과 근육 걸들이 하는 포징말고, 화련한 패션쇼와 피트니스관련 업체들의 스폰서쇼 및 관람석을 찾는 관중들에게도 인기 가수 및 아이돌 그룹 ‘라붐’, ‘시크릿엔젤’ 등이 와서 공연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쇼미더머니5의 래퍼 ‘레디’와 피트니스선수들과 하는 쇼는 한국판 “빅토리아 시트릿 패션쇼”를 연상하게 했다.
사 진 : 메이크오버 부문 여자1위 남여통합 그랑프리 나윤주 선수
이날 대회에서 이목을 끈 건, 메이크오버라는 부문이었다. 이 부문은 말 그대로 다이어트로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한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부문이다. 이날, 비만전문병원에서도 포기했다는 비만형 몸을 가진 나윤주(93년)가 1위를 차지했는데, 나윤주선수는 “웰빙뉴스” 인터넷신문사에서 “바디챌린지”란 공모전에서 일반인으로 참가 신청한 후 102kg에서 52kg 까지 약50kg를 순수하게 운동 및 식단으로 감량 후 화제를 모았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이번 뷰티니스스타 대전대회에서 선수로써 처음 데뷔전을 1위로 장식했다. 나윤주선수는 이후, 남녀 통합 전에서도 1위를 하며, 그랑프리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사 진 : 메이크오버 부문 102kg 에서 52kg 감량후 선수로 나윤주(25, 경희대학교)
이날 대회의 메이크오버 여자부문1위 통합그랑프리를 장식한 나윤주 선수는, “저를 보고 다소 뚱뚱하고, 몸이 비대해져서 건강에도 지장이 있던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라고 입장을 말했다.
사 진 : 뷰티니스스타 챔피언십 대전815대회 전경
이날 대회에서, 머슬핏 그랑프리 1위 김동오, 2위 정환교, 3위 전태훈, 피규어 일반부 통합, 1위 이지혜, 2위 장미영, 3위 조미영, 피지크 그랑프리 통합 1위 정환교, 2위 김동오, 3위 전태훈, 뷰티니스 그랑프리 남자통합, 1위 한면덕, 2위 김종걸, 3위 정대진, 여자뷰티니스 통합 그랑프리, 1위 인혜빈, 2위 승민채, 3위 노수진 이 차지했다.
사 진 : 이날 대회에서 주목을 받은 턴테이블
이날 스폰서로 피트니스관련업체가 대거 참여했는데, 오는 관람석에서 관람객들에게 오로나민-C 음료를 무한 제공했고, 선수들에게는 포카리음료를 무한으로 제공했다. 스폰서쇼로는 휴대용 인바디 G헬스, 코어무브먼트EMS, 드림스토리가 했고, 그 외에 드림스토리, 라온헬스케어,토리코리아,어반뷰티성형외과,FX솔루션,타올킹,동우CM등이 함께 했다.
웰빙뉴스스포츠보도국 편집부
기사승인 : 서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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