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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최근 인터넷에 회자되고 있는 고배당 등 논란에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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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6-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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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에 회자되고 있는 네네치킨의 고 배당 등 논란에 대해 당사자인 혜인식품(브랜드명 네네치킨) (대표 현철호)이 반론을 제기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혜인식품은 올 초 2015 영업 결산을 통해 현 대표 등에게 지난 7년동안 누적된 적립 배당금 100억원을 일괄 지급했다.

논란은 이번 배당금 지급에 대해서 일부 인터넷 언론이 몇 가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들 매체들은 우선 이번 배당금 액수가 지난해 회사 당기순이익(171억원) 대비58% 수준이어서 그 금액이 너무 많고, 또한 적립 배당금 일괄 지급은 우선주에게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경우라고 주장하며, 비상장사로서 대부분 보통주로 구성돼 있는 혜인식품의 적립 배당금 지급은 잘못된 것이다.고 기사화했다.

이 외에도 네네치킨이 소비자 가격을 원가에 비해 과도하게 책정하고, 원재료 생산자와 가맹점들에게서 이득을 가로채 본사 이익률만 높이고 있다., 회사에 불리한 뉘앙스를 주는 기사들도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네네치킨은 위의 근거 없어 보이는 기사가 자칫 회사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지금까지의 논란에 대해 회사 의견을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결론적으로 이번 배당금 지급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서 일선 회계전문가들도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공인회계사 Y씨는 이와 관련 비상장회사의 경우 배당의 시기나 금액 결정은 회사의 형편에 따라서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 절차적인 사항만 지켜졌다면 그 배당에 대해 잘못됐다고 얘기할 사항은 아니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에 게재된 기사들을 보면 왜 이런 기사들이 나오는지에 대해 먼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경영을 잘해서 세금도 많이 내고, 이익금을 적립하고, 배당 가능금액의 일부를 규정대로 배당한 것에 대해서 일부 언론이 무슨 의혹이 있는 것처럼 기사화한 것에 대해서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영업이익율 부분에 대해서도 네네치킨의 영업이익률이 타 업체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이 마치 소비자에게 비싸게 팔았거나, 가맹점주 들에게 원재료를 비싸게 공급해 높은 이윤을 챙긴 것 아니냐..의구심을 유도하는 기사에 대해서 불편한 심기도 내비췄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치킨업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경쟁이 치열하고, 소비자들은 현명하고 스마트하다., 만일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떨어지면 소비자들의 재 구매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정하는 판매가에 대해 언론이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네네치킨 본사의 가맹점 갑질 가능성 의혹 기사 부분에 대해서는 네네치킨은 본사와 가맹점간의 친밀도를 나타내주는 폐점율이 1.2%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낮고, 본사와 가맹점간 분쟁건수도 지난 17년 사업기간동안 0(출처 공정위 자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논란을 일축했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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