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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호, 민선6기 후반기 시정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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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7-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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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던 의정부 민선 6기 안병용 호가 지난 71일자로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시정에 돌입했다.

안 시장은 지난 627일 전반기 마지막 기자 회견에서 지난 2년의 성과와 후반기 시정방향을 밝힌 바 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당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의정부3동 화재사고(2015.1.10) 메르스 사태(2015.5) 경영적자 누적에 의한 의정부경전철()의 부도 위기 의정부역지하도 상가 관리권 이양 문제 등 어려움들을 나름대로 규정과 원칙 그리고 공무원들의 노력을 통해 무리없이 해결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전철7호선 연장 사업 추진 직동추동공원 민자 조성 사업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병원 조성 백석천생태하천 조성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안 시장의 자체 성과분석과 사업 실현의지에 대해서 대다수 시민들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년여 동안의 정치 재판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특유의 성실함과 냉철한 의지로 대과 없이 시정을 이끌며, 여러 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이끌어 낸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또한 이와 더불어 안 시장의 후반기 시정도 기대하고 있다.

안병용 호, 민선 6기 후반기 시정의 핵심은 이른바 안 시장의 8.3.5프로젝트사업의 안정적 추진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연간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일자리 3만개 창출, 그리고 이를 통한 5조원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 창출을 위한 대단위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의정부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뽀로로 테마파크, K-POP클러스터) 직동추동공원 민자 조성 사업 캠프 홀링워터 역전근린 공원 조성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 스마트팜 조성 등이다.

이 사업들 중에는 시정 전반기에 이미 민간 사업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거나,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있다.

또한 사업규모가 대단위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장기 사업들이기 때문에 이번 사업은 안 시장의 후반기에 이어 민선 7기 시정에서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 사업을 구체화시키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들 과제 중 핵심 사항은 역시 법 규제 완화 또는 해제, 그리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간소화다.

의정부 지역은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그린벨트법등 법 규제가 지역 개발의 발목을 잡아 왔다.

따라서 이러한 규제를 어떻게 하든 법적정치적행정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계획 사업 추진의 관건이다.

특히 수지분석을 기본으로 하는 민간 자본 사업 방식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는 민간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용지에 대한 개발 규제 및 사업 인허가 완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의정부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사업경우, 그 근거법인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하 공특법)의 적극적 개정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타당성 조사 실시 종합계획상 기존 연구 시설관광 단지로 변경(행자부) 부지 환경 조사(환경부) 용지 보상가격 결정(국방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가 많이 남아 있다.

뽀로로 테마파크, KG,K-POP클러스터,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스마트팜등이 들어설 의정부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도 마찬가지다.

다행히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관계 장관들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행정절차 완화를 약속한 것.은 고무적이다.

안 시장은 이와 관련 반드시 계획된 사업을 성공시켜 의정부시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다시 한번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모쪼록 안병용 호의 835프로젝트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민선6기의 역동적인 후반기 시정을 기대한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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