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隨想] 모두들 다시 돌아보자. 부디 자신도 돌아보자.
″내 마음자리에 무엇을 담을 지.. 무엇을 비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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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3-09-05 13:25본문
마음이 허한 사람들의 치장하는 삶은 자기 것이 아니니 당연히 또한 헛되고 헛된 것이다. 그것은 표리부동.. 진실없는 가면의 삶이기 때문이다. 가면을 쓰면 누구라도 그 속에서 아무런 춤이라도 출 수 있다. 인간의 속성상 그야말로 난장판 망동의 춤일 것이다. 거기에는 단순한 의무감도 당연한 책임감도 있을 수 없다. 그 어려운 철학이나 도덕관념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세상에 자주 나타나면 그 사회는 순식간에 날라리 허공의 세상이 돼 버린다. 거기에 조그마한 진실이나 서로 간의 약속ㆍ신뢰가 있을 수 없다. 생각만 해봐도 아찔한 세상이다. 더군다나 현실의 대다수 선량한 사람들은 이들의 행동이 주변에 해악만 끼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생각건대 이 사회가 이런 개망나니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그러니 모두들 다시 돌아보자. 부디 자신도 돌아보자. ″내 마음자리에 무엇을 담을 지.. 무엇을 비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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