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隨想】 친구에게-- > 취재수첩

To 친구에게 - -

보내주신 글 잘 보았다.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모처럼 순하게 받았다. 

나는 이 세상 살면서 친구가 좋다.

그냥 편하다. 

엊그저께처럼 옛날 그 곳에서 같이 놀았던 것도 그렇고.. 

서로 떨어져 있지만, 지금도 그 무언가가 낯설지 않게 그래서 그렇고.. 

모두 모두..  

겸사 겸사.. 

그저 다 고마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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