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기자협의회 새롭게 출범 ! "시민위한 지역언론으로 거듭날 것"
‘자유수호, 자질향상, 권익옹호’ 슬로건으로 지역언론 35개사 ‘한마음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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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16 14:43본문
15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기자협의회 출범식을 갖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성남시 관내 사업자를 둔 35개 지역 언론이 ‘자유수호, 자질향상, 권익옹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남시기자협의회를 구성해 새롭게 출범했다.
성남시기자협의회(초대회장 송길용)는 15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회원들의 굳은 결의로 지역 언론의 자질향상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매개체의 중추적인 역할과 정립을 구축 하는데 그 목적을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 참여한 35개 언론사는 성남지역 인터넷 언론을 10여 년 전으로 되돌려버린 중차대한 사태를 맞아 현실을 직시하고 대응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몸부림의 서막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결연한 의지로 성남시민을 위한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윤영찬 국회의원,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 조정식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최만식, 문승호 경기도의원과 35개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기자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송길용 매일타임즈 대표가 추대되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조규상 굿뉴스넷 대표, 부회장에는 조정환 파워미디어 대표가 임명됐다.
송길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올바른 취재환경을 조성하고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각종 세미나, 기자포럼, 토론회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언론의 자질향상과 언론발전에 기여하는 등 저널리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기자협의회 출범식을 갖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이어 그는 “지역 언론이 다시 한번 각성하는 계기로 삼아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어둠속에 횃불이 되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회원들의 취재 의욕 고취를 위해 뛰어난 보도 활동과 새로운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성남기자상’을 매년 시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지역 정치인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숨은 사회 공헌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기자포럼’을 신설해 이슈가 되는 인물이나 주요사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을 벌이며 지역 언론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언론의 권익옹호는 물론, 자발적인 자정운동과 언론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언론 내부의 문제와 모순을 제거해 진정한 지역 언론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1인 미디어가 왕성한 현시점에 지역 언론의 어려운 환경에 공감한다.”면서 “지역 언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취재활동을 펼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언론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언론문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윤영찬 국회의원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지역 언론발전을 위해 빛과 소금같은 역할과 시민의 알권리를 위하여 취재 활동에 노고를 보낸다.”면서 “언론인 출신으로서 지역언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남시기자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방자치분권에 발맞춰 지역 언론이 하나가 아닌 공동체로 새로운 변화를 통한 시민의 알권리에 어떠한 영향으로 이끌어낼지 기대된다.
한편, 성남시기자협의회의 통합 출범 시초는 3년 전인 2020년 발대식을 가진 성남시기자연합회(성남시기자협의회, 성남시인터넷기자협회, 성남시기자클럽)는 올 곧은 지역 언론 구현을 기치로 꾸준히 활동해 오면서 이번 통합을 실현하게 됐다. 성남시기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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