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隨想] 그게 삶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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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10-17 14:21본문
세상에 태어나서 이제 환갑도 두해가 더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내가 세상을 산다지만 세상에 내가 있기나 한 건지 시를 쓴다고는 하는데 어떨 땐 시가 나를 쓰고 있는 것도 같다 모두가 텅 비었다 아마도 그것은 바람인가 싶다 휙 하고 없어지는바람 그런데 고맙게도 그게 삶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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