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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유산소 운동기구 판매업체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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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1-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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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동이 몸짱바람을 타고 너나 할 것 없이 운동에 열의가 대단하다.
그 바람을 타고 저가 운동기구 도소매업자들이 외형만 앞세운 싸구려 실내유산소기구를 판매하고 AS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거나, 아예 회사가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많아, 구매하고 나서 AS문제로 가정에서 운동기구를 구매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우리 웰빙뉴스 스포츠보도국은 지난 1일 피트니스관련운동업체의 관련사례를 분석하던중 제보를 받게 되었고, 이를 보고하게 되었다.

최근 김**(36 여, 회사원)는 바쁜 일상 중에 실외에는 미세공기와 그 외의 외부적인 환경 때문에 운동하기가 어려워 구매하려고 보니, 가격대가 있는 가정용실내운동기구는 약100만 원대로 팔고 있어, 그 가젹대의 중고제품을 햄**사의 실내유산소운동기구(러닝머신)를 중고가격 15만 원대로 구입했다.

기구가 가정에서구매하고 운영을 하지 않아서인지 고장도 없고, 판매자가 사서 실제운영한 시간도 별로 되지 않았다고 했다.

러닝머신의 소모품인 벨트 및 데크(바닥)도 깨끗하고 먼지도 없었는데 운동기구가 불과 몇 개월 사용하지 않았는데 고장이 나버린게 아닌가? 그래서 기구 업체에 전화를 걸었더니, 중소기업공동콜센터로 연결된다.

이후 AS를 접수하고는 일주일이 지나자 아무런 연락이 없어 다시 연락을 해보았더니 다시 또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접수가 되었으니 다시 연락이 갈 것 이라며 친절한 상담을 받고, 다시 연락을 기다리고는 며칠이 지나고 연속적으로 연락을 하고보니, 이제 상담사직원도 본사에 연락을 해보라고 한다.

본사에 전화를 걸어보았다. ‘수회 접수를 하고 연락을 요청하고 연락이 안와서 전화했다.’고 말하자, 본사의 직원은 불친절한 목소리로 ‘지방은 수리비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접수는 되었는데, 저희 공장이 좀 바빠서 기술자분이 연락을 못 드렸다.’고 한다. 2주간에 전화한 기구업체의 본사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김**씨는 화가 났지만, 방법이 없었다.

심지어 그 업체는 “일부국가기관에 납품하고 있는” 운동기구 업체였다.

결국 김**씨는 AS를 포기했고 최종적으로 온 기사는 제품의 일부 부품이 고장이고, 그 고장 난 부품은 현재 구한다고 하더라도 비용이 더 나온다고 하고는 새제품을 구매할 것을 유도했다. 이후 재 구매의사는 없다고 하자, 출장비만 받아서 나갔다.

  다른 이**씨(32 남, 자영업자)는 실내 사이클을 인터넷매장에서 할인받아 40만 원대로 구매했다.

아름다운 여성모델이 엉덩이를 들고 입식으로 타고 있는 실내 사이클. 이 운동기구는 실내유산소기구로 은***빌 의 자전거머신이었다.

이**씨는 85kg의 남성으로 자전거 머신을 구매해서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열심히 자전거를 탔다. 하루 약4시간의 자전거를 탔는데, 구매한지 약 8개월이 지나 AS를 받고, 또 같은 고장이나 서 AS를 자주 받게 되었다.

AS설치 업자는 짜증이 섞인 말투로 “너무 키로 수가 높은 분이 타면 기구가 중국산이기 때문에 그냥 앉아서 타시는 게 고장이 안 나고 오래 타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황당했다.

아니, 처음부터 내구성을 좋게 만들어서 팔아야 하는 게 아닌가, 킬로수가 안 높으면 뭣 하러 운동해서 다이어트 하냐? 그리고 모델사진에서는 입식으로 타는 모습을 찍어놓고 보기 좋게 광고하고‘서서타면고장난다.’

하면 뭣 하러 포스터는 그렇게 찍었으며, 그럼 성인 남성은 구매하지 말라 또는 여성전용기구 이렇게 써 놔야 하는 거 아니냐 하며 따졌으나, 울며 겨자 먹기로 다른 더 비싼 금액의 운동기구를 구매하려고 하고 있다.

관련전문가를 찾아가 운동기구를 고르는 방법과 대안을 물어보았다. 찾아간 곳은 대전광역시(서구 갈마동)의 유락스포츠의 사장 이상윤 대표이다. 이상윤 대표는 21년간 운동기구 도소매와 실내유산소운동기구 AS및 각종스포츠기구를 도소매 하고 있다.

살아있는 운동기구업체의 알아주는 인물이다. 최신 운동기구업체의 동향과 소비자가 무엇을 어떻게 인지하고 물건을 구매해야 하는지 자세한 대안을 물어보았다.

“ 최근 1인세대가 늘어나고,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으면서 운동기구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수출하는 운동기구회사들이 늘고 있다.

일단 유산소기구는 내구성을 보아야하는데, 그 내구성이 중국산은 정말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중국산보다는 대만산이 조금 잘 만들고, 한국산이 가장 품질이 좋다.

지금까지는 미국 등의 몇몇 운동기구가 잘 만들어져 수입도 했으나, 지금은 소모품등 일부부품들이 AS비용이 비싸고, 부품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기피하는 게 사실이다.

가장 많이 찾는 실내유산소 운동기구로 러닝머신을 뽑는데, 러닝머신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판매누적수가 많은 약 5개 업체의 실내유산소운동기구판매업체를 추천하는데, 이유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의 AS망이 있고, 기구의 가격은 평균보다 비싸지만, AS가 용이하니, 권장할만하다.

기구업체로는 1위는 개선스포츠 그 외에는 렉스포, 태하, 모투스, 두비원 이 있다. 시중에 싼 가격에 돌고 있는 실내유산소운동기구로는 실내 사이클, 가정용런닝머신이 있는데, 한꺼번에 싼 가격에 만들다 보니, 그 내구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보이는 면은 깔끔하고 디자인도 예쁘게 만들어져있으나, 빛 좋은 게살구이다. 철의 절단면 등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철이 무르다. 그러니, 고장이 자주 날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은 싼 가격에 좋은 제품을 찾는데, 그런 제품은 없다. 자동차와 같다. 싸고 잘 달리는 자동차가 있을 것 같지만, 싸고 좋은 차는 없다고 본다.

소비자역시 제품의 질을 따지고 적절한 가격대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구매하고 오랜 시간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또한 AS역시 쉽게 어디서든 부르면 받을 수 있다.

오랜 시간 공신력 있는 제품을 팔고 가격의 상한선이 높은 제품 중 앞서 말한 5가지 회사의 제품 중에 선택하여 적당한 가격을 지불한다면 타 기구업체의 “지방이라서 오래 걸리고, 출장비가 더나온다.

부품이 없어서 수리가 어렵다.” 등의 말은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싼 가격에 보기 좋게 생긴 중국저가의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잘 만들고 오랜 역사를 가진 실내유산소운동기구업체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현재인터넷시장에서 유통되는 싼 가격의 스핀 사이클과 실내유산소운동기구등은 무거운 무게의 사람이 타면 고장이 잘 나는 게 사실이다.

안타까운 건 최근 인터넷마켓을 많이 하는 젊은 세대들이 보이는 싸고 멋지게 포장된 물건들만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나 운동기구는 자동차와 같아서 모델과 업체를 잘 선별해서 구매해야한다.

인터넷마켓에서 구매하는 금액도 그리 싼 금액은 아닐 것이며, 또 이후 수리비용을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내구성 좋은 제품을 구매해서 이후에 손해 보는 일이 없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서병진 기자 (skysun0408@hanmail.net)

* 우리 웰빙뉴스 피트니스전문기사는 피트니스에서 사연이 있는 선수들과 관련인사들을 취재하고 보도 하고 있습니다. 노력과 열정을 갖는 열정적인 건강전도사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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