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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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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07-06 11:32

본문

- "의정부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이 몇시간전 발표한 성명서, '국민의힘 성명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문'을 읽어보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화가 납니다" 

 *'첨부', 성명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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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광식 기자


"어떤 사안에 대해서 반박 성명을 할 때는 그 사안에 대한 반대 논거(논리적 근거)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독자가 해당 논점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죠.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민주당 시의원들의 성명서는 왠지 내용이 많이 부실해 보입니다. 성명서가 매우 설득적이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논리가 없는.. 반대를 위한 단순 입발림, 억지 주장으로 보이는 데.. 왠지 여의도 정치인들의 밉상 행태를 의정부에서도 판박이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머리에 피도 안마른 초선 시의원들 주도로.. 참으로 화가 납니다. / 본인들의 귀책사유로 현재 시의회 배가 아직 출항도 못하고 있는 데.. 어디서 되지 못한 성명서로 47만 의정부 시민들에게 '혹세무민'하고 있는가(?).. 이 사람들아.. 어줍잖은 성명서 발표 보다는 지금 이 시각.. 상대 당 동료 의원들과 원구성 합의를 위해 진정성있게 대화했으면 하는 모습을 시민들은 보고 싶은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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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내용

- 국민의힘 성명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9대 전반기 원구성을 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성명서에 대해,


첫째, 양당은 6월 30일까지 아무런 협의가 없었고, 7월 1일 본회의 20분 전에 만나서 원내대표 협의하에 정회를 하기로 하고 추후 양당은 만나서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후 7월 3일 오후 7시에 양당이 서로 만나서 의견조율을 했으나 이견으로 인하여 협의하지 못하였습니다.

        

둘째, 8대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대해 양당대표와 부대표 협상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장 포함하여 1석, 국민의힘 부의장 포함하여 1석, 무소속 1석으로 원구성 협상이 구두상으로 원만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합의가 뒤집히여 민주당을 제외한 의원들이 5석을 독식한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를 해야한다는 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였습니다. 


셋째, 8대 후반기 원구성에서 국민의힘이 했던 행태라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5석을 모두 가져 올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과 협치를 통해 상생의 정치, 협력의 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동근 시장의 적극적 협치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 시민이 먼저인 의정부를 만들고자 합니다.


국민의힘은 논쟁의 대상이 아닌 협의와 협치를 통해 상생의 길로 가는 9대 의정부시의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리며, 국민의힘 다선의 임시의장께서는 하루빨리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7월 4일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 강선영, 김지호, 최정희, 이계옥, 김연균, 정미영, 조세일, 정진호 일동


* 이 분들 중 정진호 시의원은 "위 성명서에 동의한 적 없음에도 본인 이름이 연서돼 있다"고, 자신의 폐북에서 현재 항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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