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隨想] 2024년 어느 송년회 '감사'
"내년에도 그냥 사이좋게 지내보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12-23 15:08본문
2024년 송년회 어느 모임
모두가 자리에서 반갑게 맞아주니
나는 그저 내가 나인 것이 감사하다.
다들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었구나..
지나간 세월
그동안 이렇게 일년이 수십번 지났어도
변함없이
때로는 저기 저 곳에서 지금은 여기에서
또한 마음껏 즐거우니
나는 지나간 모든 것에도 감사하다.
이 곳 이 순간
비록 조금씩 사정이 다를 수 있겠지만
형님 친구 동생들에게 이런 말은 꼭 하고 싶다.
내년에도 '잘' 지내자.
아니 '잘'은 아니더라도 그냥 사이좋게 지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