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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실 60%만…냉동실은 꽉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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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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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전기 소비량이 급증하는 시기다. 전기사용량 고지서를 받아들고 후회하지 않으려면 미리 절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플러그를 뽑아 두고, 에어컨 온도를 1도 낮추는 것만으로도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 사용하기 에너지절약의 첫걸음은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제품을 구매·사용하는 것이다.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보다 약 30~40퍼센트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대기전력 마크가 부착된 가전제품 사용하기 컴퓨터, TV 등 가전제품은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대기상태에서도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이를 대기전력이라고 하는데 대기전력 소비량은 기기당 3.7와트(W) 정도다. 대기전력으로 인한 손실은 가정부문 전력사용량의 10퍼센트를 넘고 있다.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기전력 차단장치 설치 자동절전 제어장치는 부하 등을 감지하거나 타이머를 작동시켜 자동으로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형태에 따라 멀티탭 형태의 자동절전 멀티탭과 콘센트 형태의 대기전력자동차단 콘센트로 구분돼 손쉽게 대기전력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가계부 작성하기 에너지가계부 쓰는 습관도 중요하다. 가정 내 사용되는 전기, 가스, 수도, 주유 등의 사용량에 대해 연간계획을 세우고, 매월 사용량을 확인하면 에너지 사용량의 3퍼센트를 절약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전기 사용량을 체크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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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은 모아서 하기 다리미는 처음에 켜서 가열할 때 소모되는 에너지가 전체 에너지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옷감들을 모아 한꺼번에 다림질한다.

컴퓨터 10분 이상 사용치 않을 때는 꺼 두기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한 시간 꺼 놓을 경우 모니터와 본체 합쳐 1백40와트아워(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절전상태로 전환, 10분 이상 사용치 않을 때는 꺼 두는 게 좋다. 프린터와 스피커 등 주변기기는 사용할 때만 전원을 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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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커튼으로 햇볕 차단하기 건물에서 가장 에너지손실이 큰 부분은 창호다. 에너지절감형 창호로 시공되지 않은 집일 경우 블라인드와 커튼을 달아 일사량을 차단하면 실내온도 상승을 방지할 수 있다.

진공청소기는 한 단계 낮게 조정해 사용하기 진공청소기는 시간당 전력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는 필요에 따라 강약을 조절해 사용하고 필터 및 먼지통을 자주 청소하면 전력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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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여름철 전력사용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에어컨 사용이다.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3등급 제품보다 월간 27.9킬로와트아워(kWh)의 절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1대는 선풍기 30대가 사용하는 전력을 소비한다. 여름철 전력수요가 폭증하는 오후 2~4시에는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에어컨 사용 시 적정온도는 섭씨 26~28도로 설정하고 일정 시간마다 잠깐씩 에어컨을 끄고 선풍기를 사용하면 연속 냉방효과는 물론, 전기 절약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에어컨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 중성세제로 가볍게 씻어 주고 마른걸레로 닦아 준다. 에어컨 필터 청소를 월 1~2회 할 경우 10.7킬로와트아워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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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사용하지 않을 땐 플러그 빼기 전자레인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에어컨 다음으로 전력소비량이 큰 제품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 뽑는 건 ‘기본’이다. 플러그를 뽑으면 대기전력을 차단해 낭비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요리용’보다는 음식물을 데우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좋다.

1등급 냉장고 사용에 보관 용량은 60퍼센트만 냉장실은 60퍼센트만, 냉동실은 되도록 가득 채우는 게 좋다. 냉장실 내 음식을 꽉 채우면 냉기가 원활히 순환하지 못해 전력 소비가 많아지며 음식물도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60퍼센트를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뜨거운 음식물은 반드시 식혀서 넣도록 한다. 반면 냉동실은 6초간 문을 열었을 때 급속히 올라간 기온을 다시 내리는 데 30분이 걸리므로 가급적이면 내용물로 가득 채우는 것이 도움 된다. 냉장고를 설치할 때도 뒷면 벽과 10센티미터 이상, 윗부분은 30센티미터 이상 떨어지도록 배치해야 전력효율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적정 온도는 냉동실의 경우 섭씨 영하 15~18도, 냉장실의 경우 섭씨 3~4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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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대신 샤워를 욕실에선 물을 가열하는 과정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일반 욕조 목욕 시 1백15리터가량의 물을 소비하게 되는데 샤워기를 사용하면 욕조 물의 약 3분의 1 정도로도 몸 씻기가 가능하다. 샤워시간을 1분만 줄여도 매년 1천9백리터에 가까운 물을 줄일 수 있다. 절수형 샤워헤드와 수도꼭지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에너지절약을 할 수 있다.

세탁물은 모아서 하고 찬물로 행구기 세탁기를 사용할 땐 오염 정도에 따라 옷감을 분류해 한 번에 모아서 세탁하도록 한다. 세탁물의 온도는 섭씨 40도 이하로 설정해 사용하고 세탁이 끝난 후 헹굼은 찬물로 하는 것이 에너지절약에 도움된다.

에너지 절약에 도움되는 사이트들
에너지관리공단 www.kemco.or.kr / SESE나라 www.sese.or.kr /
그린에너지패밀리 www.gogef.kr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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