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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피어난 생명의 정원,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쉰다..

국립수목원, ‘숨겨진 물속 정원, 습지를 만나다’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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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8-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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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리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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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랑어리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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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각시수련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습지식물, 물속에 피어난 생명들이다.


국립수목원이 ‘숨겨진 물속 정원, 습지를 만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도시 속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습지식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자리다.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앞 광장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한다.


7일 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습지 보전의 필요성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습지와 습지식물의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장 외부에는 모두 3개의 인공 연못이 있다.


여기에는 국내 자생 습지식물인 △가시연꽃 △노랑어리연꽃 △부들 △네가래 등과 재배 습지식물인 △빅토리아수련 △물아카시아 △물칸나 등이 어우러져 하나의 생동감 있는 ‘수생 정원’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물속에 숨겨진 정원’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자연과 인간이 호흡하는 공간으로 꾸며 졌다.


관람객들은 평소 보기 어려운 습지식물의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생김새, 그리고 생동감 있는 습지 생태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센터 내부 전시공간에서는 습지식물의 생태적 기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테라리움’ 전시가 마련된다. 


특히 △부레옥잠 △개구리밥 △네가래 등 부유식물의 뿌리구조를 직접 관찰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들은 수질 정화와 미세 서식처를 제공한다.


생태계 순환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와 관련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의 작고 소중한 생태공간인 습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수생식물 하나하나의 생명력이 모여 만들어 내는 물속 생태계의 가치와 경이로움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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