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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식 隨想] '마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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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5-09-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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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광식 기자


마음이 허한 사람들의 치장하는 삶은 그것이 자기 것이 아니니 당연히 헛되고 헛된 것이다. 

그것은 또한 표리부동, 진실없는 가면의 삶일 뿐이다. 

이것을 쓰면 어느 누구라도 그 속에서 아무런 춤이라도 출 수 있다. 

아마도 자기만의 난장판, 망동의 춤일 것이다. 

거기에는 단순한 의무감도 당연한 책임감도 있을 수 없다. 

그 어려운 철학이나 도덕관념은 말할 필요도 없다. 

문제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세상에 자주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정치 쪽에서 신인 괴물들이 많이 나온다.

이들은 선배들 처럼 사사건건 자기 주장만 늘어 놓는다.

때로는 그 주장이 억지 '궤변' 수준이어서 더욱 놀랍다.

이쪽 저쪽 모두가 잔머리 패싸움으로 세상은 이제 절단이 나 버렸다.

그야말로 날라리 허공의 세상이 돼 버린 것이다. 

정말 화가 많이 나는 아찔한 세상이다.

생각건대 이 사회가 이런 개망나니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러니 대다수 선량한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 본다.

"이제는 주변을 한번 둘러 보자. 그리고 자신의 마음도 돌아 보자. 무엇이 사실인지(?) 진실인지(?) 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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