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굿모닝 문화공원 고사한 수목·배수 관리 상태 중간진행 점검
고사한 교목.관목의 행정감사 지적 이후 문제 해결 과정 중간점검 꼼꼼히 살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2-21 10:20 댓글 0본문
20일 성남시의회 박종각 시의원(이매·삼평동)이 지난해 12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이매동 굿모닝 문화공원의 고사한 나무 및 배수 문제와 관련해 조치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간 점검했다.
박 의원은 당시 성남시 교통도로국 도로과를 상대로 굿모닝 문화공원 내 수목 관리와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며, "터널 위 공원 내 배수 문제와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산 반영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도로과 측은 "하자보수 문제에 대해 시공업체와 소통하며 수목 재식재 및 배수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이 요구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월 중순 현재 굿모닝 문화공원 내 수목 하자보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식재가 완료된 227주를 포함해 오는 3~4월경 473주(벚나무, 주목, 소나무 등)교목을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또한, 관목류도 총 3만 1,441주(사철나무, 영산홍, 회양목 등)가 식재될 예정으로, 하자율이 높은 동절기를 피해 봄철 현장 확인 후 본격적으로 심어질 계획이라고 확인하였다.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구체적으로 실행되고 있는지를 끝까지 점검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기본”이라며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식 공간으로서 굿모닝 문화공원이 거듭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앞으로도 이매·삼평동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