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연중 운영한다 > 실시간/인물/동정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권석필)는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거나 호우․강풍 등 재해로 안전이 우려되는 간판을 정비하는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개선하여 연중 운영한다.

구는 지금까지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운영해 오면서 나타난 불편하고 미흡한 점 등을 개선하여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신고대상은 영업장 폐쇄 또는 변경 등으로 방치되어 있는 간판, 업주가 변경되었음에도 부착되어 있는 전 업주의 간판, 도로변에 방치된 지주이용 주인 없는 간판 등이다.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신고기간을 설정(상․하반기)하여 접수받던 것을 연중 운영하고, 구․동 홈페이지 사업내용 게시 홍보 및 전화․FAX 접수, 타부서 폐업현황과 옥외광고협회 등과 협조하여 정비대상을 파악하는 것 등이다.

이에 따라 건물주나 시민들은 연중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건축과에 신고를 하면 구 조사반이 현지확인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건물주 등이 보다 쉽게 신고할 수 있고, 여러 경로를 통한 정비대상 파악으로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이 보다 활력화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