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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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8-02 12:10 댓글 0본문
성남시에서는 베트남 방문(’76년생 여성), 국내 입국 후 아홉 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과 관련하여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 작업을 강화하고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동남아 및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등 중남미 여행자에 대하여 모기물림 방지 등 현지에서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 까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에 의한 전파로 감염되며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모기 매개 질병이다. 특징적인 증상은 반점구성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이고,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최근 여행 이력을 알린 후 진료를 받아야 한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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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퇴치 제품(모기장, 모기 기피제 등) 사용
‣ 외출 시 가능한 밝은 색의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
‣ 방충망 및 냉방시설이 설치되어 숙소에 머물고 살충제를 사용
‣ 의심증상(발열, 두통, 오한 등)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최근 여행력을 알리고 적절한 진료 받을 것을 권고
‣ 발생지역 여행 후, 최소 1개월 간 헌혈을 하지말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