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 열어 > 실시간/인물/동정

분당구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현자)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9월 7일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고 7개 유관단체가 100만원 상당의 정성을 모아 참여하며, 만들어진 송편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등 60여 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사랑의 송편 빚기’ 는 올해로 5회째로 이어지는 정자3동만의 특별한 이웃사랑 실천 행사다. 금전을 통한 단순한 이웃돕기 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이 직접 반죽을 하고 소를 만들어 하나하나 송편을 빚는 참여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정자3동 주민(조현옥 주민자치위원)은 “송편을 빚고 전달하기까지 단계별로 많은 정성이 들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단체원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밖에도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웃돕기 바자회 및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 복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어 ‘정이 넘치고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