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숲 속 환경체험학교 운영 > 실시간/인물/동정

매미가 우는 것이 아닌, 노래하는 것임을 알게 해주는 숲속,

발로 밟는 것만이 아닌, 손으로 만져보는 보드라운 흙,

그저 이름없는 초록색 풀이 아닌, 각자의 소중한 이름있는 마법의 풀.

소중한 자연환경들을 느껴보고, 소중한 자산을 보존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 성남시(시장 이재명) 수정구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2015년도 환경체험 학교』를 운영한다.

환경체험학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여 왔으며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을 현장체험을 통하여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녹색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6개 학교 19개 학급을 선정하여 하천체험, 숲탐사, 기후변화 일일교실 등 8개 과목중 학교별 4과목을 선정하여 총 61회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체험학습을 통하여 나무, 야생화, 버섯, 물고기, 곤충, 애벌레 등을 채집 관찰하고 숲의 역할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생태계 및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환경교육을 수료한 모든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