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활동 금은방⋅뽑기방 전문털이 조직 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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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8-20 12:26본문
/ 유광식 기자
지난 7월경 심야에 경기도 및 서울지역에서 금은방⋅뽑기방 등 대상 8회에 걸쳐 현금 등 절취한 주범 A씨(22세) 등 절도 조직 8명이 검거됐다.
19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부평지역에 기반을 둔 동네 선후배들인 범인들은 주범이 운영하는 타투샵에서 가출청소년들에게 숙식 제공, 절도수법 교육, 범행시 행동수칙까지 교육한 후, 경기 연천⋅포천⋅의정부⋅김포 및 서울지역의 금은방 및 뽑기방 등을 대상으로 절도를 교사하고, 교사 받은 청소년들은 8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경기북부지역 여러 경찰서 관내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금은방 등 절취에 대해 그동안 도경찰청 및 포천경찰서 중심으로 여러 경찰서가 긴밀히 공조 수사해 관련 증거를 치밀하게 확보했다.
또한 절취 실행자인 청소년들을 먼저 검거해 이들을 끈질지게 설득한 후, 그들에게서 나머지 교사⋅방조범들을 인천 숙소 등에서 모두 검거했다.
포천경찰서는 차후 유사 범죄를 막기 위해 금은방 및 인형 뽑기방 업주를 상대로 경보 장치 설치를 안내하고, 이들의 여죄를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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