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강상태 의원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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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01 21:15본문
<성남시 관내 36개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시설구축이 절실합니다>
존경하는 윤창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장 강상태 입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의 내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는 발달 수준에 맞춘 놀이 연계학습을 확대하고,
중학교에서는 논술 서술형 평가를 확대하며,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됩니다.
지난해(2020년) 마이스터고에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2022년도 특성화고를 비롯한 일반고 일부 도입을 시작으로,
2025년 전체 고교 본격 시행을 목표로
교육과정 개정 관련 추진 일정이 진행됩니다.
<2022년 경기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의 모든 학교 운영 시점에 맞춰 관내 전체 36개교에 시설 구축 예산 지원이 시급합니다>
2018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성남은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구축을 위해 학생 선택권 강화를 위한 학교 안 과목개설 확대, 학교 간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 2021년 쌍방향 원격수업 100% 운영 등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에 더하여, 2022년에는 성남 관내 고등학교 총 36교 전체가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을 온라인, 오프라인, 블랜디드 방식으로 약 70여개 교과를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 공간인 온라인스튜디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공동교육과정은 2022년 3월 1일부터 운영되므로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이 내년 2월까지 완료 되어야 합니다.
예산 편성 후 필수 행정 절차 등을 포함하여 시설구축에 최소 2~3개월이 소요되므로 2021년 하반기에 추가 예산 편성으로 2022학년도 3월 시작과 동시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설 기반 구축이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하여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생각납니다.
2021년 4월 1일 기준 성남시 고등학생은 25,929명입니다.
25,929명의 미래 동량인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경기도 관내 다른 지자체는 어떻습니까?
오산시는 온라인스튜디오 시설 구축 예산으로 2020년도에 4개교, 2021년도 2개교에 시설비 7천 5백만원, 운영비 5천만원 등 각 학교에 1억 2천5백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또한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교학점제의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학생 진로 적성에 부합한 학교 간 진로 선택과목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전체 학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시설구축 공간 재구성으로 성남형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이 보다 원활히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체 고교 본격 시행을 우리 성남시가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제대로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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