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하고 싶은 일터’ 현장근로자 휴게시설 조사 및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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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6 17:06본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일터에서 가까운 곳에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하여 현장근로자(청소‧방호‧안내원)의 전용휴게실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휴게여건 개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시청 및 산하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등 총 26개소가 조사대상이다.
‘경기도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을 참고하여 1인당 1㎡ 휴게면적 만들기 및 취약 노동자의 휴게 여건 관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26개 조사대상에 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휴게시설에 대한 개선개획을 수립하여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는 예산을 요구하고 21년 9월 까지는 개선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계획에서 직접고용(공무직, 청원경찰 등) 노동자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근로복지가 열악한 간접고용(용역) 노동자도 조사대상에 포함하여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휴게의 권리를 누리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공공의 휴게시설 개선 정책이 민간까지 확산돼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동이 존중받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회계과 관계자는 “바쁜일상 속 ‘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노동의 권익 보호와 재충전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 및 산업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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