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력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경보’단계 긴급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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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1-07 16:46본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영길)가 이번 주말 최저기온이 영하 16℃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경보가 발효되자 6일 수도계량기 동파 ‘경보’단계를 긴급 발령했다고 밝혔다.
동파 경보 단계는 ‘3단계 동파예보제’의 최고 단계로, 영하 10℃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한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와 6개 수도사업소의 수도계량기 동파 복구 투입인력을 평시 69명에서 197명까지 증원하여 동파 폭증 및 긴급 복구에 대비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본부에서는 이와 함께 각 가정에서 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것은 물론, 야간·외출·여행 시 등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동파 예방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창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