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원동 포도나무교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나눔 실천 > 실시간/인물/동정

하대원동 포도나무교회(담임목사 왕정원)에서는 2020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00,000원을 2020. 12. 15.(화) 중원구(구청장 차상철)에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

하대원동 포도나무교회는 지난달 추수감사절에 교인 120여명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조금씩 모아 저소득 가구 2명에게 750만원을 후원하고 250만원은 노숙인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하여 우리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군 제대 후 학비와 생활비를 부모에게 도움받지 못해 대학교에 복학하지 못하는 대학생에게 400만원 지원하고, 실직과 낙상사고 등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일을 하지 못해 전세임대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하여 계약이 해지될 상황인 저소득 주민에게 전세보증금 35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중원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하여 서로사랑나누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