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은행골어울터,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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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08 17:29본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 ‘은행골어울터’에서 오는 6월 10일부터 3주간 3회에 걸쳐 비대면 방식의 ‘어울부엌 온라인 나눔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3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주에 야채와 버섯을 활용한 <피클 만들기>를 시작으로, 2주차에는 제철 채소를 활용한 오이소박이 등 <반찬 만들기>, 마지막 3주차에는 <과일청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은행골어울터 인근 거주 주민들로 1회당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네이버밴드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만든 반찬 등을 비대면 방식(수거함 비치)으로 수거,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휴관이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