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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단 12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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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2-23 14: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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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3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3회의실에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 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원단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추진위원단은 경기도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이 지난 10월 체결한 권역외상센터 건립·운영 협약의 후속조치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내실 있는 건립과 운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지원단은 지원단장 1, 도의회 추천 전문가 2, 시설·장비 분야 3, 의료정책 분야 2, 계약·회계 분야 2, 행정 분야 2명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정기점검을 분기별 1회씩, 필요할 경우 수시점검을 실시하면서 권역외상센터의 건립·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먼저 지원단장은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이 맡게 되며, 추진지원단의 운영 및 업무 조정 등 전반을 총괄한다. ‘도의회 추천 전문가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추천한 의료 및 건설 분야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역외상센터의 건축 및 의료장비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게 된다.

시설·장비분야 위원들은 권역외상센터의 건축공정 및 공정률과 센터에 도입될 의료장비의 적정성을, ‘의료정책분야 위원들은 권역외상센터의 의료인력 배치와 운영에 관한 적정성을 각각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끝으로 계약·회계분야 위원들은 권역외상센터 신축과 관련한 계약 및 회계처리에 대한 적정성을, ‘행정분야 위원들은 사업추진에 관한 일방행정 절차가 올바르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업무를 담당한다.

이세정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경기북부는 산악사고, 군부대 사고, 협소한 도로, 노인인구의 높은 비율 등 지역 특성상 외상환자의 발생 위험이 높아 권역외상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면밀한 검토와 점검을 통해 외상센터의 건립과 운영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 사고로 인해 광범위한 신체 부위 손상을 입고, 다발성 골절, 과다 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에게 365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들어서게 될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80억 원, 도비 50억 원, 병원 142억 원 등 총 272억 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4,893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외상환자 전용 병상, 중증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외산전용 혈관조영실, 집중 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건립완공은 내년 11월 예정이다. 윤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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