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前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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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3-06 08:15본문
임오경 前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이 5일 오전 제21대 총선 경기 광명갑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열다섯 번째 영입인재이자 문화·체육계 첫 번째 영입 케이스인 임 전 감독은 핸드볼 국가대표를 거쳐 한국 구기종목 역사상 최초의 여성감독으로 활동해 스포츠계 유리천장을 깬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지도자 생활과 학업을 병행해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체육계의 대표적인 학구파로 손꼽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불출마 지역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지난 3월 1일 임 전 감독을 4.15 총선 경기 광명시(갑) 지역구에 나설 후보로 단수공천으로 확정해 발표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스포츠스타이자 많은 승리를 이끌어 낸 지도자로서 체육계에서 활동하며 여성체육인들의 역할 증진에 힘써온 임 전 감독은 미투운동과 폭력 사건으로 얼룩진 체육계 내부 인권보호와 남북체육교류협력 증진사업 등 체육계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오경 전 감독은 “고단한 국민들 손을 잡아주는 정치인, 청년과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의 첫걸음을 첨단도시·일자리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명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면서, “그동안 코트 위의 지도자로서 증명해온 승부사의 리더십, 수백 회의 강연을 통해 나눠온 희망의 에너지를 이제 광명시민과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값지게 쓰고자 한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이창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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