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정부시애향회, 새 회장에 신영모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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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1-29 17:21본문
사)의정부시애향회(이하 애향회)는 지난 28일 오후 5시 낙원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영모(남,70세) (전)의정부시생활체육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애향회 원로회원과 후배 회원들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회원들 간 지난 시절을 되돌아보며 웃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였다.
애향회는 지난 1981년 창립한 이후 지금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독립유공자와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일을 해왔다. 특히 매년 지역의 효자ㆍ효부를 발굴해 상을 주고, 용기를 주는 일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1부 총회와 2부 친교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 회장은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14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애향회가 그동안 의정부시와 발전을 함께 공유해왔다는 점을 강조하고, 차후 애향회가 나아가야 할 ′비전 2020′을 제시했다.
비전에는 △′의정부사랑의 날′ 제정 노력 △ 외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의정부 출신 사람들과의 소통 △ 매년 ′의정부를 빛낸 사람′ 발굴 등을 역점 사업으로 정했다.
신 회장은 의정부시요식업조합장과 3690로타리 총재, 그리고 의정부시생활체육회장, 의정부시빙상경기연맹회장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문종 국회의원, 김민철(민,의정부-을)ㆍ이형섭(자,의정부-을) 지역위원장과 시ㆍ도의원, 대학교수, 의정부 로터리ㆍJC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줬다. 유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