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과 이재명이 경기북부의 희망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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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02 09:03본문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6월 1일 오후 7시30분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의정부 행복로 이성계동상 앞에서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의 지역발전을 위한 제반 분야에 대해 상호협력하자는 여섯 가지의 사항의 정책협약서(MOU)에 서명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대통령과 국회의장과 경기도지사가 같은 비전과 생각을 갖고 3위일체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제 시장이 더해지면 다시는 오기 어려운 천재일우의 기회가 온다”며“재선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로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100년 먹거리 설계를 완성하기 위해 의정부에 안병용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안 후보는 “6월13일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저 안병용에게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보내 주십시오”라며 “시민을 낮은 자세로 섬기는 시장, 쉼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며 행정혁신을 이루어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경기 북부는 지금까지 분단의 고통과 피해를 혼자 떠안았다. 국민 모두를 위해 희생을 치르는데, 그에 따르는 보상은 없었다”며 “전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곳에는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 전 국민을 위해 70년 가까이 희생당해온 경기북부가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경기도에서는 소외되지 않도록 특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협약한 정책은 다음 여섯가지다.
첫째, 남북 평화 시대는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에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 평화는 경제를 키우고 경제는 평화를 튼튼하게 한다. 우리는 남북평화교류협력을 위해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둘째, 우리는 의정부시와 경기북부를 통일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교류 거점 및 세계적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상호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셋째, 의정부시와 경기북부는 그간의 중첩된 규제로 인해 교통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는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의 광역교통만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넷째, 의정부시와 경기북부는 군사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 우리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합의한다.
다섯째,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과제이다. 이에 우리는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합의한다.
여섯째, 주한미군 반환공여지는 국가안보의 전진기지였지만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많은 비용과 피해를 초래해왔다. 우리는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의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해 국가적 책임과 지원이 있어야 함을 분명히 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한편, 이날 정책협약식은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 이영춘 유세단장의 사회로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인사, 김민철 지역위원장 인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연설,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연설, 구호제창, 율동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