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보육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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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3-23 07:02본문
성남시 분당구청장(유규영)은 3월22일 관내 어린이집 2개소를 방문, 보육 실태를 파악하고 보육 교사들의 의견을 들었다.
분당구에는 343개소 어린이집에 12,000여명의 어린이가 재원하고 있다. 이중 가정어린이집과 민간 어린이집 각 1개소를 시범 방문하였다. 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발달 특성에 맞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기 위함이다.
분당구는 영유아 보육료와,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지원, 어린이집 운영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38개 사업에 연간 914억 3천만원의 예산을 영유아의 보육 발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3월에는 분당구 어린이집 원장 31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3. 27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실시한다. 3. 29일에는 공동두레 헬퍼사업으로 어린이집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한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경험이 부족한 신규인가 어린이집과 우수 어린이집을 1:1로 결연하여 어린이집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하는 분당구 특수시책이다.
분당구는‘교사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방침으로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소풍과 교직원 직무교육 등 교사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은 부모조차도 힘든 일이다. 보육 교사의 자긍심을 높여 부모로부터 위탁받은 보육이 밝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보육시설 현장을 방문한 유규영 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