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고병용 의원, 횡단보도 앞 인도 그늘막을 친환경적인 나무로 대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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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18 15:28본문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상대원1·2·3)은 17일(월)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횡단보도 그늘막을 친환경적인 나무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고병용 위원장은 "성남시는 여름철 보행자의 열사병 예방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앞 인도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 그늘막은 일시적 방편에 불과하며, 나무를 활용하면 친환경적인 그늘 형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인공 그늘막 대신 나무를 심을 경우, 예산 절감과 함께 도시의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그늘막 설치와 유지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나무를 활용하면 이러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무는 공기 중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줄이고 산소를 공급하며, 온도를 낮춰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 위원장은 "횡단보도 앞 인도 그늘막을 나무로 대체하는 것은 예산 절약, 도시미관 개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라며 제안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이번 제안이 실현될 경우, 성남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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