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공부방 교육운영기관 23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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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2-12 08:00본문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사교육비 완화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따복공부방 2018년 지역 공동체 학습플랫폼 지원 사업’ 운영 기관을 이달 23일까지 공모한다.
경기도는 올해 따복공부방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420개 기관을 대상으로 1,000여명의 강사양성 및 20,000명의 학생 학습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따복공부방 강사 323명을 양성해 12개 시‧군 144개 기관에서 학생 1만 655명에게 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형평성 제고를 위해 경기 북부지역까지 학습지원 지역을 확대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가 도내 31개 모든 시ㆍ군으로 찾아가는 학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놀이치료 및 심리상담 등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지원도 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공모 지원분야는 신규강사 양성 및 학습지원 사업과 기존강사 관리 및 학습지원 사업이며, 세부 교육분야는 ▲보충학습 ▲창의교육 ▲문화예술 ▲인성교육 등 총 7개 분야, 약 31억 원 규모다.
모집 분야별로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수행역량을 갖춘 법인(단체)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오는 2월 23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분야별 일정에 따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2월 13일 14시, 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며 관심 있는 법인(단체)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정보센터-사업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배움실(031-547-6542, 2640)로 연락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따복공부방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교육소외계층의 사교육비 완화 및 교육복지 실현의 공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