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만드는 미래! -마을에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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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1-10 15:22본문
여성들이 만들어내는 미래, 성남에서 ‘이웃이 스미는 마을-햇빛 네트워크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4개로 선정된 여성친화 마을의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7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마을단위의 주요 구성원인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 성남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 프로젝트는 특별히 주민이 직접 마을 구성원10% 가량의 여성사회참여와 현황 등의 지역리서치를 진행한 내용을 엿볼 수 있다. 직장과 집으로 연결되는 남성에 비하여 여성은 직장, 집, 마을이 주요 활동무대이다. 여성 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스터디하고, 여성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마을 강사로서도 활동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적일자리로서도 연결되는 현장을 만날 수 있다.
■ ①여성 뿐 아니라 남성 가족이 함께 만드는 여성의 건강을 위한 성인지교육②천연생리대만들기 키트를 주민들에게 배포하고 만들어 오면 이를 다시 청소년에게 기부하는 프로그램 ②건강상담 ③주부아르바이트생을 위한 노동권리교육 ④어두운 도시를 밝히는 공공미술프로그램 ⑤여성친화 영화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행사에 참여하는 성남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인 김씨는 “여성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들은 너무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마을단위에서 직접 내 미래를 그려보는 것에서 더 많은 체감을 느낀다. 이번에는 특별히 성남의 여러 여성단체들과도 젠더이슈에 고민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 ”라며 행사에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행사일정
- 2017년 11월 18일(토) 11:00-15:00
- 성남시 은행1동 은행책마루도서관과 앞 골목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