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2동 행복마을 만들기 “인절미길 개통식” 개최 > 실시간/인물/동정

분당구 야탑2동(동장 서재섭)은 9월 23일(토) 오후 2시에 인절미길 개통식을 개최한다.

 

2017년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 일환으로 “인절미길(인사하면 절로 미소 짓는 길)”을 조성․운영하여 점점 삭막해져 가는 이웃 간의 관계 회복 및 인사를 통한 주민들 서로간의 관심과 정감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그동안 인절미길 개통을 위해 올해 초 인절미길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호)가 구성되어, 행복마을 만들기 씨앗사업 공모에 수상을 하여 보조금과 재능기부, 봉사작들의 활동으로 꽃밭을 조성하고, 잔디를 관리하며 공연무대를 위한 나무데크와 조명시설을 설치하였고, 지난 6월에는 인절미길 교각 벽화 그리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성남시립교향악단 등)을 시작으로 개통식(현판, 커팅식)과 이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매결연지 영양군 수비면 특산물 직거래 장터, 야탑2동 새마을협의회 일일찻집, 인절미길의 상징인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인절미 삼행시 짓기 대회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통식을 계기로 매년 야탑2동만의 특색을 가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전시회, 벼룩시장, 직거래장터, 작은 공연 등을 열어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면서 서로 인사하는 문화를 만들어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