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민봉사단체, ′Happy 매니저′의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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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9-14 16:21본문
올 가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의정부시 민간단체들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송산권 ′Happy 매니저′(단장 한창희)의 다채로운 지역 봉사활동이 주변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Happy 매니저′는 보호가 필요한 주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 10일 발족한 시민 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그동안 △독거노인 반찬지원 △이ㆍ미용 서비스 △이불빨래 세탁 △치매 예방교실 운영 △저소득층 아동 생일 케이크 전달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가을맞이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가정아동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봉사를 실천했다.
이 단체는 이날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3종 반찬(고등어구이, 야채전, 숙주나물무침 등)을 전달하고, 금오주공2단지 경로당에서는 △각종 복지상담 실시 △이ㆍ미용서비스 실시 △치매 예방교육 △장애인 상담 및 보장구 수리 △소외가정 아동 학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관할 송산권역 조권익 국장은 이와 관련 ″이번 ′Happy 매니저′ 활동처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