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활동지원사 600명 대상 첫 장애아동 학대 예방 집합교육
장애아동 학대 유형, 징후, 신고 의무자의 역할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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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5-20 08:23본문
성남시는 오는 5월 21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600명이 참여하는 장애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한다.
장애인활동지원사 대상 첫 집합 교육이다.
이날 아동학대 관련분야 전문 강사인 윤석현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초빙해 오전(9시 30분~10시 30분)과 오후(2시~3시) 두 차례에 걸쳐 교육(총 2시간)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아동 권리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 ▲아동학대 발견과 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이다.
장애아동 학대 유형과 징후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 신고 의무자의 역할 교육에 중점을 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로 일상생활이어려운 이들을 보조해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으로, 1700여 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장애아동 학대 예방 효과를 높이고 피해 아동에 보호 조치를 강화하려고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