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디자인 국제공모전에 다수 입상 > 실시간/인물/동정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달 30일(금) 경기도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2017 제23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국제공모전」시상식에서 금상 2명, 은상 1명, 동상 1명, 특별상 6명과 입선(특선) 13명 등 총 23명의 학생이 대거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이사장 김홍련)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이 디자인국제공모전은 23년 전통의 국제공모전으로, 매년 다양한 장르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되는 국내외 유수의 공모전이다. 이번에도 총 1,809점의 디자인 작품이 출품되어 각축을 벌였다.  

경동대는 디자인학과 2학년 김준기, 남희주 학생이 금상을, 4학년 장성우 학생과 3학년 장은 학생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캘린더 디자인으로 금상을 받은 김준기 학생은 “보름 정도 작품에 매달리느라 힘들었지만,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받았으니 실력이 향상된 것 같다”며, “내년에는 대상을 목표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동대 디자인학과(학과장 박현욱)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기술혁신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특성화된 디지털디자인교육을 하고 있으며, 취업사관학교라는 별칭에서 드러나듯 사회의 수요와 요구에 맞는 현장중심교육, 실용적 전문인력 양성으로 유명하다.  

박현욱 학과장은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오히려 다수의 학생이 수상하여 매우 기쁘다”며, “산업과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배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