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의, 제11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5-18 19:22본문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5월 18일(목) 본 상공회의소 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결연식은 ㈜이디, 아비코전자㈜, ㈜파리크라상, ㈜코맥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8개 기업체가 2억 1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여, 39개 성남지역 복지시설단체에 후원을 약정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복지예산은 전체 정부예산의 33%인 130조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복지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기업이 나눔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다”고 전했다.
아울러“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기업의 참여 의식이 확대되어 앞으로 더 많은 복지시설 간 결연이 성사되어 정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로 변화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성남이주민센터 조혜숙 센터장은 39개 복지시설을 대표하여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셔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이 해소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 우리 모두가 이주민의 삶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결연증서 서명식에서는 ㈜시즈글로벌 김시육 대표이사와 소망재활원 이금희 원장이 각각 후원업체 대표 및 사회복지시설 대표로 서명을 하였고, 앞으로 복지시설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결연식에서는 남성 듀오로 구성된 인기 팝페라 듀오 ‘라보엠’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행사를 더욱 더 빛내주었다. 등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결연식에는 성남상의 박용후 회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전왕표 의장 등 기업체 임직원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