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 누출사고의 교훈을 되새기며 > 실시간/인물/동정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2.0'C
    • 2024.11.29 (금)
  • 로그인

실시간/인물/동정

구미 불산 누출사고의 교훈을 되새기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4-24 07:42

본문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4월 20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소재의 화학물질 취급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 종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학 관련 사고는 총 78건으로 주요원인은 시설관리 미흡 32건, 작업자의 부주의 25건, 운송차량 사고 21건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는 자칫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에 의한 확산방지, 그리고 주민대피가 가장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사고발생 초기단계부터 상황관리, 지휘부의 신속한 상황판단, 대피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국민안전처,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지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화학물질 유출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위험지역내의 주민대피와 출입통제, 오염지역 제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물품의 동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유관기관 간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업체·화학안전공동체) 근로자 대피 및 유출물질 확산 방지
- (천안서북소방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제독
- (화학물질안전원) 유출물질 대응정보 제공
- (금강유역환경청) 피해영향평가 및 경계구역 설정, 제독
- (천안시) 주민대피 고지, 확산단계별 주민대피 실시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 ’12년 9월 27일 발생한 구미 불산 누출사고 대응의 문제점을 거울삼아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를 통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훈련의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